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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다리가 붓고 자주 쥐가납니다..무릎도 많이 아푸구요. 현주    2004-08-06
24세 직장인 입니다. 여자고요.

점심때 바닥에서 밥을 먹다보면 쥐가 나있고요..

지하철계단을 오를때도 무릎이 요새 많이 아픕니다.

사무실에서 앉아있기만 했는데도 다리 통증이 심합니다.

키 166에 66키로그램인데요 과체중이라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제 다리가 o다리인데 그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것

같습니다.

치료를 해야하나요..
  ㆍ 체중의 힘을 받는 관절통.. 굿모닝원장    2004-08-08
안녕하세요 현주님!!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저는 이번주에 휴가를 다녀왔읍니다. 내일 출근해서 답변을 적으면 바빠서 답변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오늘 시간을 내서 미리 답변을 적어드립니다.

계단을 오르내릴때 무릎이 많이 아프다고 하셨는데 혹시 무릎양측을 비교해서 붓거나 무릎의 크기가 다르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관절의 통증이 심하면 무릎이 붓고 다리를 구부리기가 힘들어 지는데 이러한 증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연세가 드신분들께도 꼭 강조해 드리는 사항인데 무릎의 통증은 체중에 의한 것이 많습니다. 체중이 관절에 미치는 영향이 많아서 인데 무릎치료의 일차적인 관리방법은 체중의 감소입니다. 체중의 감소가 중요한 요소인데요 우리는 종종 간과하기 일쑤이고 오히려 약이나 주사에 너무 의존하는 것 같습니다.

체중을 줄이시면 무릎통증이 감소되고 체중을 줄이시기 위해 운동을 겸하면 관절의 운동범위와 자세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중이 아주 많이 나가는 경우는 무릎을 사용하는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고 관절에 영향을 뎔 주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이 좋습니다.

O 다리는 골반과 다리의 불균형을 생기는 데 이를 교정해주는 운동을 꾸준이 하면 교정이 가능합니다. 미용상의 목적이 아니고 심한 경우에는 수술도 고려하지만 미용상의 문제인 경우는 골반과 다리근육의 강화와 교정운동으로 어느정도 교정이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관절염이 발생할 경우 내측부에 더많은 체중의 부하로 인하여 내측관절염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전체적인 관절의 운동과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되네요

자세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읍니다.

더운 여름 건강조심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원장 문철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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