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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허리디스크에 대한 상담.(절실합니다) 박숙    2005-02-15
추간판탈출증(자세한 명칭 모름)이란 진단을 이미 20대 초반에 받은 32세 여자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무리한 일등을 하고난후 허리를 필수조차없을정도로 아플때가 있었으나 치료와 쉬는 정도로 안정을 취하면 다시 통증이 없이 일상생활을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허리가 아프면 다리까지 아프다고들 하였지만 전 허리만 아펐습니다

그런데 작년 10월 부터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여 양한반의 치료를 받았고 원광대학교 병원에서 통증부위에 직접 모니터를 보시고 주사하시는 주사까지 맞았지만 허리통증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이젠 왼쪽 다리까지 통증이 가서 발끝까지 저리고 심할때 발을 디딜수 없어 약간 절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괜찬은데 허리부터 시작한 통증이 왼쪽다리까지 간것같습니다
잠을 잘때 뒤척이는 일과 아침에 일어나 두다리를 지탱하고 머리를 감는일 배변을 보는일등 허리와 왼쪽다리의 통증은 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주고 있습니다

허리가 저에겐 항상 문제 였기 때문에 체중두 53키로정도를 항상 유지했고 요가와 운동을 하면서 허리를 위한 노력을 많이 해왔는데 스스로 어떤 방법의 노력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다시 예전처럼 허리 통증 없이 운동도 하며 불편함 없는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이러고 있는터라 운동은 더더욱 하고 싶어도 할수 없었고 통증으로 움직임을 줄이느라 살까지 찌고 있다보니 우울증과 잦은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변해가고있고 폭식을 하는 비정상적인 모습을 할때가 있습니다.
이젠 변해 버린 모습과 불편한 자셀 인해 사람들을 보는것조차 기피하고 있습니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ㆍ 허리디스크의 치료법 굿모닝원장    2005-02-16
안녕하세요 현재 허리와 다리 통증으로 많이 고생하고 계시는군요..

디스크 즉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을 받으셨다는데 정확한 부위를 알고 계십니까??

최근에 정밀검사를 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허리 통증은 디스크 외에도 여러가지가 아주 많습니다. 대부분 가장 흔한것은 허리 주변 근육통이 많고 다리 까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는 허리디스크가 가장 흔하지만 좌골신경통도 있고 그외에 요추관 협착이나 척추전방전위증 등으로도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읍니다.

현재 다리 저림까지 심하다면 요추 신경차단치료와 요추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해 보시고 그래도 증상의 개선이 되지 않으면 허리 수술을 하는 쪽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신경치료와 요추 경막 치료로 증상이 좋아집니다.

정확한 부위에 신경치료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고 다른 치료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견인치료가 있는데 이러한 것은 통증이 적고 다리 저림이 없을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신경치료와 경막 치료를 하여도 통증이 계속 심하거나 다리 신경의 마비 증상이 동반되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가 되시기 바라고 의사의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원장 문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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