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ㆍ
4년간의 고통스러운 나날들. |
김현준
2004-10-02 |
|
|
|
안녕하세요 원장님..
전 이제 24살된 학생이며 저의 병명이 무엇인지 알고자 이렇게 글남깁니당..
4년전부터 허리에 통증이 있었는데..
병원에가도..아무이상이 없다고들 합니당..
하지만..너무나도 심한 고통으로..잠도 4년동안 제대로 자지 못했고..이 고통을 누구에게 호소 하고 싶으나..
엑스레이상으로는..전혀 나오지 않는..병이었습니당
병의 증상은...허리가 밑으로 빠지는 느낌이 나며..엉덩이가 갑자기 무거워지면서..통증이 옵니당...
그로 인해..목..팔꿈치..무릅부분에 고통이 오는데..
중학교 때문에 바지를 밑으로 내려 입었는데..어느날부터..
바지를 내려입으면..골반에 통증이 오고...그로인해 바지를 내려입지 않았습니다..아마 통증은 중학교 3학년때 약 16살떄부터 온거 같습니다..
병원에선..성장통이라지만..지금짜기 아픈걸 보면..성장통은 아닌거 같습니당..
허리를 이리저리 돌리고..엉덩이에 손을 힘있게 대고 지켜세우면..허리에 쥐 뺴는 소리가 나면서..시원한 느낌이 납니당..그리고 다시 원상태로 통증이 없는 상태로 온거 같지만..
한 2분 정도 생활하다보면...다시 허리에 뼈가 빠지는 느낌이 오고..전체마디에 통증이 옵니당..첨에는 ..몇일뒤에 통증이 오던것이..이제 2분마다 옵니당...허리가 너무나도 아프며..5분체도 의자에 못앉자 있고..그렇다고 서있지도 못합니다..더군다나 눕는건..생각조차 할수 없구요...
그렇다고..고통을 감안하기 위해 걸어다니면..
사람들이 제 걷는 모습을 보면..
심하게 절뚝거린다고들 합니다..장애인들처럼...
제발...제발..제 병명을 너무나도 알고 싶습니다..
고통에 익숙해져 버린 제 삶을..보면..얼마나 비참한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아시는점이 있다면..꼭..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당..
|
|
|
|
|
| ㆍ
진단되지 않는 허리병 |
굿모닝원장
2004-10-04 |
|
|
|
안녕하세요 김현준님
월요일이라 답변이 늦었읍니다.
방사선 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없고 정형외과에서 진단을 했는데도 병명을 찾지 못하셨다는데 참 답답하시겠읍니다.
바지를 내려 입으면 골반에 통증이 온다고 하셨는데 김현준님께서 많은 글을 적어주셨지만 진단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증가되는지 뒤로 구부리면 통증이 증가되는지 그리고 옆으로 좌우로 구부렸을때는 어느쪽이 당기는 느낌이 드는지 등의 운동시 통증양상을 아는게 진단에 도움이 되겠읍니다. 그리고 허리가 아프다는데 엉덩이 부분이 아픈지 요추부분이 아픈지 옆구리 부분이 아픈지 등도 중요한 지표가 되겠읍니다. 그리고 누울때도 통증이 심하다고 하셨는데 똑바로 눕는게 좋은지 옆으로 누우면 어떤지 엎드릴수 있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추가적인 자세한 통증을 표현해 주시면 상담에 도움이 되겠읍니다.
아니면 가까운 통증클리닉을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면 통증이 그렇게 심한데 아무런 병명을 찾지 못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인 상담을 해 주시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원장 문철원 -
 WWW.PAIN8275.COM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 바로앞 예약전화 02 - 504 - 8275
-------------------------------------------------------------------------------------------
온라인 상담은 진료를 대신 할 수는 없읍니다. 상담에 의한 내용은 특정환자에 대한 상담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을 뿐 다른 목적으로 이용될 수 없읍니다. 내용에 관한 저작권은 굿모닝통증비만클리닉에 있읍니다. 본 내용을 무단으로 복사하거나 재배포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하고 있읍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