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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뒤 통증에 대한 문의 |
아픈자
2004-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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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이트를 통해 제가 컴퓨터증후군임을 알게 되었는데요.. 컴퓨터에 대한 직업 때문에 오랫동안 컴퓨터를 하게 되었거든요...증상은 목 뒤 부분에서 어깨 쪽으로 통증이 심하고 물론 책을 볼려면 가슴까지 답답합니다. 물론 만성입니다. 오랫 되었습니다. 책을 오래 못 보게 되어 병원에서 통증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통증유발치료인지 그런걸 받고 있거든요.통증 치료를 받으면 몸에 안 좋은가요..익히 알고 있는것이 아니라 주사로 치료를 하는데 의사샘은 괜챦다고 하시더라고요..근데 좀 걱정이 되네요..그리고 통증 치료가 순간적인게 아니라 점진적인 치료가 되는건가요..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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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유발점 주사치료.. |
굿모닝원장
2004-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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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통증유발점 주사 치료를 받고 있으시다니 다행이십니다. 통증유발점 주사 치료는 근막통증이 생긴 근육을 찾아서 해당 근육의 통증유발점을 찾아서 치료하는 근막통증증후군의 대표적인 치료법입니다.
지금까지는 일반적으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 가서 근육통이라 하여 방사선 사진 찍어 보고 뼈에는 이상이 없으니 큰병아니니 그냥 약먹고 물리치료만 받으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통증클리닉이나 통증클리닉 뿐만 아니라 통증에 관심이 있는 의사선생님이면 누구나 근막통증을 진단하면 통증유발점 주사나 심하면 신경차단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는 주사 치료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어느 근육에 통증유발점이 존재하는지 정확하게 찾는 것이 중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환자의 통증을 듣고 진찰해 보아서 가장 중요한 통증유발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유발점을 정확하게 몇군데 찾게 되면 해당 유발점에 통증유발점 주사를 맞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당연히 교과서적인 치료입니다. 그리고 통증클리닉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신경차단술도 함께 하게 되는데 이러한 치료를 통하여 통증의 증상이 점점 약해지고 근육도 조금씩 부드러워 집니다.
근막통증은 치료뿐만 아니라 해당 근육의 통증유발점을 증가시키는 신체적인 자세와 영양상태를 잘 파악하여 다시 생기지 않도록 유발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할 수있읍니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한다면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고 아침이나 저녁에 가벼운 운동을 한 가지 하고 균형있는 영양을 섭취한다면 통증은 점점 줄어들고 목운동의 범위도 더 넓어집니다.
열심히 치료 받으셔서 빨리 완쾌되시고 다시 재발 하지 않도록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원장 문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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